Tomy tweety at May 12, 2019 at 02:38AM

한 사람을 생각하며 혹시나 더 이상 힘든 일이 없기를 바라며 처리했던 데이터를 보면서 안타가운 마음으로 밤새가며 지낸 시간들이 생각난다 인터넷의 기록들과 자료들을 지우고 처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라도 지치더라도 작업을 했다 그래서 점점 지쳐가고 하루라도 빨리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다음은 누구를 '공백없이' 만날까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처리하고 싶은 마음에 저녁도 안 먹고 어느 한 카페에서 계속해서 그 한 사람을 위해서 작업하고 있던 그 날에 그 한 사람도 그 시간 그 공간에 들어왔다 사랑받는 느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신경안쓰고 누군가 그렇게 걱정해주는 사람이 하나 사라져도 알지도 못하겠지 마주하기 싫을 정도로 힘든 작업들이였지만 한 사람을 생각하며 꾹 참고 처리했던 그 모든 데이터들을 다시 바라보니 이젠 그냥 알아서 살아라 말조차 하기 싫어진다 그냥 모르고 살아라 너무 많은 것을 찾아낸 내 잘못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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