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이란 소리가 없는 것이 아니다. 잔잔한 소리에 동화되어 그 소리에 맞춰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존재해야 한다. 들리는 모든 북소리와 징소리에 동화되면 결국 그 고요함은 점점 사라진다. 아침의 고요가 좋다. 시작의 기운이 전해지는 그 고요. ─ Jú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