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폴라니의 책은 항상 접할때마다 놀란다. 통찰력이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때로는 타고난 재능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게 만든다. 사고의 구조가 가지는 힘은 항상 즐거움을 만든다. 뭔가를 발견한 것 같은 희열이 아닌 오랜 고통 속 땀방울 같은 것 ─ Jú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