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적을 믿는 이유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지금의 현실을 바꿀 수 있기를 바라는 소위 대박의 마음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돌아감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기 위함일지 모른다.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해 그것을 '신의 섭리'라 부른다 ─ Jú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