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꿈이었으면 좋겠다. 심한 악몽같은 것 말이다. 깨어나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저 나만 꾸웠던 꿈이었으면 아이들은 제주도에서 놀고 있고 그런 꿈말이다. 왜 이렇게 미안한 마음과 배안에서 힘들어할 모습에 먹먹해야 하는걸까. 꿈이었으면 좋겠다 ─ Jú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