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나에게 덥칠 수 있겠구나 싶은 적이 있었다. 사실 좀 많았다. 그 순간마다 공포와 두려움보다 슬픔과 아쉬움이 더 크지 않았을까? 죽음의 슬픔이 너무도 크기에 신은 공포라는 장치를 만든게 아닐까 싶었다. 슬픔 속에서도 눈물나게 세상은 아름다웠다─ Ju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