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그냥 바람만 맞아도 이렇게 추운데 차가운 물속에서 희망을 계속 몸부림치며 버티던 이들은 얼마나 춥고 얼마나 추웠을까. 올해처럼 추위가 가슴 속 혈액속에 녹아들어가는 이런 추위는 처음인 것 같다. 죽어갔던 이들을 기억하자. 올해는 너무도 많다.─ Ju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