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6 at 03:40AM

15년 넘게 쓰던 안경이 결국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집안에서 쓰던 파자마 같은 안경이었지만 같이 했던 시간만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안경조차 이런데 사람이 훌쩍 곁을 떠나버리면 어떤 마음일까 떠난 마음이 애처로울까 떠나 보낸 마음이 그럴까
─ June's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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