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랬다 첫 항암주사를 맞고 암병동 화장실에서 함움쿰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한없이 울었다 숱이 줄어들때 만나던 이들은 머리가 왜그래라고 물을 때마다 그냥 말을 피했다 이발하러 가던날 그분은 이런 머리를 어떻게라 하지 않으시며 최선을 다해 이발해주시고 손을 꼭 잡아주셨다 그랬었다
─ Júne's twitter
Júne tweets at November 11, 2018 at 12:00AM
Reviewed by Thomas Júne Park
on
Sunday, November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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