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s at September 24, 2021 at 10:0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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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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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9, 2021 at 04:27PM
오랜만에 빨래 끝내고 옷 잘 정리해 놓으면 입을 옷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은 것인가 빨래통에 입지못할 옷들이 사라져 좋은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기분은 충분히 좋아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이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매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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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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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8, 2021 at 07:53AM
왠지 paracetamol 은 해열작용을 잘 할 것 같지만 acetaminophen 은 단순 진통만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에 가끔 신념같이 약국가서도 paracetamol 을 외치는 경우가 있는데 센스있게 타이레놀을 주시는 약사님은 한 멋짐이 가득하시다 반면 막 따지며 그게 뭐냐 없다 그러는 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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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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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3, 2021 at 11:41PM
마약 구매자들이 평범한 직장인,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마약 구매할 정도라면 평범이라는 수식어는 좀 어울리지 않지 않지 않나 싶어진다 일상성 평범성을 강조하고 싶어하고 싶은 형용사이긴 하겠지만 반대로 평범한 당신도 쉽게 마약에 손댈 수 있다는 표현같기도 하다 확실히 냉소적인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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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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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3, 2021 at 01:26AM
요즘 엄마가 꿈에 나타나실 때 돌아가시 전 마른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가장 엄마다울 때 모습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을 갑자기 생각이 났다 아마도 엄마는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아닌 가장 엄마다운 명랑한 모습으로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하니 그나마 아주 조금 가벼워진다 그래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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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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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2, 2021 at 10:42PM
이상하게 실내 카페에서 음용하지 않을 때는 당연히 마스크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내 카페에서 20명 정도 있는데 마스크 쓴 사람이 나뿐이라는 것이 놀랍다 두달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백신맞아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미모(?)를 가리기 싫어 그런 것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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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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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0, 2021 at 10: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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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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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9, 2021 at 01:07AM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서 주변 신상공개대상자를 조회하는데 대상자 사진과 함께 뒷부분에 내 이름과 접속 IP가 깔려 나온다 무단으로 확대 공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인 것은 알겠지만 갑자기 뒷 부분에 내 이름이 확 보이니 화들짝 놀라지 아니하지 않을 수가 없긴했다 참 많다 성범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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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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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8, 2021 at 08:35PM
전어가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데 막상 며느리가 전어때문에 집나갔다면 어떡해 하나 그래서 중요한건 전어같이 돌아와도 핑계가 될 수 있는 퇴로가 있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할 것이다 전어도 없는데 집구석에 왜 돌어왔냐 하면 영원히 복구될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릴거니깐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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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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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6, 2021 at 10:58PM
엇... 어라 일찍 밥을 먹어서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데 생각해보니 내일 피검사가 있어서 금식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12시간은 지키려고 하는데 그냥 8시간 원칙대로 하고 뭐좀 먹을까 싶다가도 뭘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동안 몇시간이 훌쩍 지나버려 내일 일찍 검사받고 빨리 먹는 것으로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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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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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6, 2021 at 01:32PM
유명인이 올린 누군가 세상을 떠난 듯한 뉴스를 보고는 읽는데 자기 집 개가 죽었다고 엄청난 양의 기사가 올라왔다 뭐 그럴 수 있다 싶은데 해당 매체에서 예전에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개인의 과실이다 라는 짧은 단신을 남긴 것이 기억이 나서 뭔가 알수 없는 찝찝함이 남는 것도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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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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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21 at 08:48PM
미디어와 지금의 인터넷 환경이 관심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사회를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인간은 원래 관심에 목숨을 거는 것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의 많은 것을 노출시키는 것이 자신에게 좋을 것이라는 그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정말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보여주는 것은 일종의 자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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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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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21 at 07:06PM
당신이 지옥에 가게 된다면 그건 당신이 나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나쁜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쁜 선택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버렸고 그리고 선택도 기회도 믿지 않고 어쩔 수 없다는 절망에 자신의 운명을 버렸기 때문이다. 지옥이란 선택도 기회도 없는 절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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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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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1, 2021 at 06:31PM
어제밤에도 엄마가 찾아오셨다 내가 너무 그리워서 꿈 속에서 만든 내 꿈일까 아니면 엄마가 나를 너무 보고 싶어 찾아오시는 걸까 모르겠다 가끔 오랜 친구의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엄마에게 알려줘야지... 하다 순간 이 영원한 착각은 언제까지 익숙해질까 궁금해진다 그래도 엄마가 찾아와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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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1, 2021 at 06: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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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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