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어느 밥집에서 나온 말리지 않은 취나물에 된장에 양념해서 깔끔하게 버무린 반찬이 생각나는 날... 기억이 추억 속에서 구체성을 가질 때 순간이란 참 소중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몰에 가득가득한건 마치 좀비영화같다. 다시겨울 ─ Jú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