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온전한 슬픔을 알아주는 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비슷하게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대이다. 이 시대의 큰 비극은 슬픔의 크기가 너무 커져 누가 누구를 위로해야 할지 슬픔조차 경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공감을 넘어 연대가 필요하다.─ Ju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