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렀다 생각했던 것들이 내 손을 떠나가고 지웠었다 버렸었던 것들이 내 맘을 가득채워 방안 가득 울려퍼지는 눈물은 소리없이 흘러도 이제 거리 마다 함께 했던 추억이 내 곁을 스쳐가고 지웠었다 버려뒀던 기억만 내 방을 가득 채워 ─ June'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