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y at March 31, 2016 at 01:00AM
타인을 탓하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미움을 타인에게 찾는다 감정의 바닥에서도 지켜야 하는 신뢰와 애정을 잊어버리고 감정대로 포악해진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 결국 주변에 자기 편이 다 떠나도 주변사람들 탓하며 살아간다 가능하다면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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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8, 2016 at 06:14AM
희망의 힘과 증오의 힘은 곁으로는 비슷해 보인다 억지로 지옥같은 현실에서 버틸 힘을 주기 때문이다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결과를 관찰하는 수 밖에 없다 희망은 자아를 발견하고 증오는 자신도 파괴하고 만다 살아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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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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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8, 2016 at 01:59AM
누군가 아프면 왜 아픈지 말해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명확해 보이는 이유가 있어도 그 이유를 말하지 말고 아픈 이를 향해 그저 손을 내밀어 주길 바랄 뿐이다 인간은 슬픔과 아픔에 빠진 이들을 향한 적절한 위로를 잘 모른다 항상 부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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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5, 2016 at 11:33PM
상황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히 알고 있다고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이에게 증거를 제시하면 항상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끼워맞추려고 한다 자신이 항상 옳고 당신이 틀리다고 항상 믿는 추잡함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다 비슷하다 다만 그 크기가 다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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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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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5, 2016 at 09:05AM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 사람에게 논리적인 설명은 거의 정신분열증 환자와 같은 행동과 언어의 불일치가 보인다 그럴땐 객관적으로 누군가 판단을 맡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잘못된 내용을 만들고 강조하며 결국 그 조차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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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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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4, 2016 at 03:06AM
강물의 흐름이 자연의 섭리라면 강물을 따라 흘러 마지막에 도착할 것도 알게된다 그 흐름을 피하러 거슬러 올라가려면 더 힘들고 더 지치게 된다 그럼 더 빨리 흘러 내려갈지 모른다 각자가 가진 속도도 깊이도 다를 것이다 평화는 강밖을 즐길 수 있는 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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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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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4, 2016 at 02:58AM
좌절은 할 수 없음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할 수 있는 것들이 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하며 잊혀지는 것들이 아닐까 할 수 없는 것들에 너무 매달리며 희망하면 점점 할 수 없는 것들과 전쟁같이 싸워야 한다 어쩌면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에 더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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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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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2, 2016 at 01:10AM
가끔 내 장례식에서 누가 울고 있을까 생각할 때가 있다 울지 않음 좋겠다 싶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해도 눈물이 없음 좋겠다 가끔 '있었음'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존재가 있다 따로 이유붙이지 않고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한 그런 신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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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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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1, 2016 at 11:26PM
엄마가 뚱뚱해졌는데 친구들이 놀린다고 학교에 오지 말라는 초등학생, 누구 엄마는 이혼했다 아빠가 바람핀다고 엄마가 아이에게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는 어른, 자기 뒷담화는 자식이 공부잘해서라고 믿는 부모, 이성과 인격은 땅에 묻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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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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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1, 2016 at 11:10PM
중고등학생들이 방학동안 대학 연구 내용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예산까지 다 받았는데 막상 갈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소소한 것들 신청하는 것보다 취소하는 것이 더 귀찮다 외부활동 한줄 기록하려고 연락하는 브로커따위들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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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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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19, 2016 at 01:11AM
P는 겨울에 봄옷을 선물받았다 그 옷을 입을 수 있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슬퍼졌다 그해 겨울은 무척 추웠기 때문이다 그 춥던 겨울은 언제 그랬냐는 듯 금새 따뜻해졌다 일찍 찾아온 봄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다 몇번의 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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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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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17, 2016 at 10:36PM
타인의 고통과 고혈를 뽑아 욕심을 채우는 아버지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점수 잘 받고 좋은 학교가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다른 쪽은 그 고통과 고혈에 제대로 공부할 기회도 가지지 못하거나 삶을 포기한다 그래서 인간의 탐욕은 괴물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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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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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6, 2016 at 02:17PM
죽음의 순간이 점점 다가온다는 말은 위급한 상황이나 누군가의 임종을 본 사람이라면 잘못된 것이 아닐까 느낄 것 같다 기름과 물의 경계면을 보며 어디까지 물이고 어디서부터 기름인지 명확하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경계면에 어느새 기름에 놓여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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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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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6, 2016 at 02:12PM
주사약 한개에 오백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접하면 어떤이는 떼돈 벌겠다며 제약회사의 밝은 미래를 그린다 어떤이는 환자의 절박함과 경제적 고통을 생각한다 어떤이는 본인 일이 아니니 별 신경 안쓴다 인간의 연민은 타고난 본성일까 획득된 후성일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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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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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4, 2016 at 07:05PM
하루라는 시간 중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같은 시간은 아침뿐이다 세상과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이들은 그 선택마저도 할 수 없다 살아있음은 하루의 시작을 선택할 수 있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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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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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12, 2016 at 05:34PM
자신의 애인에게 사준 차가 마음에 안든다고 부인에게 주면서 아이 학원 기사나 하라며 준다 인간의 천박함은 소유함으로 시작한다 진정한 인간의 의미는 필요없다 어떻게 '쓰일지'에 집중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본인의 인격도 타락하는 것은 신경쓰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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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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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2, 2016 at 04:29PM
Most machines now get enough fast to intercept user's all activities without being been perceived to do so. So marginal computing b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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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2, 2016 at 04: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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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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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2, 2016 at 01:04PM
알파고는 머신러닝이나 오히려 계산에 의한 롱텀 프리딕션 등등 인데 그냥 인공지능이라고 당연하게 말하는 것일까? 인공지능이라면 경기를 할지 말지부터 스스로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사소한 내용들을 볼때마다 필립 K 딕의 천재성이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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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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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1, 2016 at 03:30AM
교수형이란 처형은 단순히 한 인간의 죄값을 치루고 위한 방법이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결정이 더 큰 어떤 권위에 의해 정해진다는 사실을 세상사람들이 잘 인식하게 만드는 공포의 공표 방법이다 정의를 부르짓는 거짓 권력일수록 공적 살인을 더 자랑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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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1, 2016 at 03: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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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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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0, 2016 at 12:52AM
자살시도했던 것을 말하는 이들 중에 마치 자신이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내고 극복했다 말하려는 이들도 있다 그런 경험에도 타인의 고통 앞에서 별것 아닌듯 혹은 '그런 사람들은...'하면서 분류하며 자신의 고통만 확대하려는 사람들에겐 자살도 악세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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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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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0, 2016 at 12:45AM
하나마저 주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도 상대방을 위해 합리화하려는 신뢰가 있고 하나조차 주기 싫은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도 자신을 위해 합리화하려는 오만이 있다 전자는 잘 알지 못해 미안해하지만 후자는 잘 아는 듯이 판단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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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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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7, 2016 at 10:45PM
생리학적 변화를 잘 이해한다고 해도 매번 해결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사라진다 책 한권 다 읽을 수 있는 여력을 생각하지 말고 몇줄을 읽어도 큰 그림으로 책 한페이지를 그릴 수 있는 여력에 더 감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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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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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7, 2016 at 05:08PM
많은 경우 자신의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치료받는 사람에게조차 "잠시 도와달라" 억지부리며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의 대부분 일이 잘 끝나면 자신이 잘했다 믿는다 그런 사람들은 출세할거라 믿는다 인간을 도구로 생각하는 것은 항상 효율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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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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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7, 2016 at 05:01PM
경제가 발전해도 왜 삶은 풍요로와 지지 못하는가? 란 질문을 중학생에게 하면 정말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학원다니고 원하는 것만 해결할 수 있는 수준만 만족하면 충분하단 엉뚱한 대답이 가득하다 그런 자식들 눈에는 부모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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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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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4, 2016 at 12:57AM
지혜가 없는 자는 개개인을 구별하지 못하여 쉽게 비교한다 문제는 주변에 아는 인간이 악마1~악마5까지 있고 맘에 조금이라도 안드는 사람이 있다면 악마1~5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인지적 발달이란 좁은 식견을 벗어나 구별하고 인식하는 확장이자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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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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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3, 2016 at 03:40AM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권력의 맛을 달콤하게 경험한 때를 추억하면 할수록 인간은 괴물이 되어가고 가장 고통의 맛을 쓰라리게 경험한 때를 기억하면 할수록 괴물은 인간이 되어간다 원래부터 인간이라 자만할 필요도 원래부터 괴물이라 자책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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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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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3, 2016 at 03:26AM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분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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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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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2, 2016 at 10:08PM
몸이 아프다는 것은 ... 전쟁 장면도 수술 장면도 전혀 실감나지 않는 태양의 후예같은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데 채널을 돌릴만큼 힘이 없을 때 진짜 무기력이구나 느껴진다 누구나 원치 않는 것을 피하고 원하는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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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2, 2016 at 10: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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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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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2, 2016 at 10:23AM
스스로 잘나서 돈이면 대충 다 해결할 수 있다 믿는 이에게 연민이든 애정이든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그런 도움에 고마워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나중에는 언제 그런 도움 필요했었냐고 그럴것이다 맹수의 정글에서도 잘난기세는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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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2, 2016 at 10: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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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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