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s at March 30, 2018 at 04:3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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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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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30, 2018 at 04:32PM
abnormal ab (-from) normal 일상과 다른 무엇인가 느껴질 때 보통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겠지만 내과 질환의 총체적 문제를 가진 나에게는 언제나 두려움이 먼저 다가올 뿐이다 미세먼지도 없는데 숨쉬기는 어려울 때는 차라리 변명할 미세먼지라도 있음 차라리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이유라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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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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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3, 2018 at 09:30PM
내일이여도 괜찮겠지 싶은 어떤 것들은 내일이면 후회라난 재만 남을 수도 있다 오늘 할 수 없다면 내일도 확신할 수 없다 내일이란 할 수 있는 또다른 시간이 아니라 확신할 수 없는 더 많은 후회의 가능성이다 그래서 내일로 미루어질 수 있는 일은 대부분 후회와 섞일 가능성도 더 높아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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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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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22, 2018 at 11:07PM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없던 계단조차도 자주 정신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면 계단처럼 무서운 것이 없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쉬운 것이 하나씩 사라질 때마다 그동안 얼마나 감사해야 할 것이 많았는지 늦게서야 깨닫게 된다 서로에 대한 공감이 사라지면 세상 어려움의 간접경험을 잃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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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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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0, 2018 at 10:10PM
우리 동네에 가요 편한 미소를 지어주세요 노란 꽃잎처럼 내 맘에 사뿐히 내려 앉도록 바람곁에 스쳐갈까 내마음에 심어질까 너에게 주고만 싶어요 사랑을 말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눈물 닦아주고 싶어 어서와요 그대 매일 기다려요 나 웃을께요 많이 그대를 위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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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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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0, 2018 at 06:48PM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읽는 것이 이로운 것이라 말하지 말라고 한다 좋은 책을 읽어도 타인에게 충분히 상처줄 수 있고 나쁜 책을 읽어도 자신이 줄 수 있는 상처를 경계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 책을 읽으면 무조건 좋아진다는 사고는 선택을 막는 폭력이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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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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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4, 2018 at 11:04PM
많은 이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인 치매를 생각하면 피하고 싶어할 것이다 90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두고 자립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노숙인이 계신다 그분은 어머니를 가끔 보러 갈 때마다 '다시 어린 아이가 되신' 어머니라고 표현하셨다. 어쩌면 치매는 세상 시름을 잊게 하는 축복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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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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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3, 2018 at 10:35PM
우연히 알게된 노래가 좋아서 그 가수의 다른 노래를 들어보니 또 좋아서 앨범 전체를 확 다 구매해버렸다 그런데 그 두곡 빼고 맘에 드는 곡이 없을때 난감하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 두곡이라도 맘에 드는게 어디야 싶어 또 습관처럼 무한반복 듣기 그런데 어쩌지 벌써 지겨워진다 난 참 간사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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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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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1, 2018 at 08:13PM
제시카 존스에 나오는 이웃 말콤처럼 차분하게 옆에서 조용하게 도움주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하게 된다 사랑하는 마음이야 기본이겠지만 연인 관계가 아니라도 충분히 의지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가 정말 살아가며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보면 수많은 사람들 속에 말콤 같은 이웃은 보석같은 존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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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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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0, 2018 at 12:03AM
꿈꾸지 않고 잘 잤다고 생각이 들면서 깨어나면 막상 2~3시간만 잠잔것을 알게 된다 분명 잘잤다고 생각하고 일어나도 절대적 시간을 알고 나서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온다 그리고 잠을 더 자고 나면 종종 꿈을 꾸게 된다 가끔은 그 꿈에서 깨지 않으면 좋겠다 싶을 때 꿈 속 누군가 어서 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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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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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09, 2018 at 11:56PM
꿈속에 할머니가 계셨다 한동안 보지 못한 가족들도 꿈에 나타났다 할머니가 갑자기 나를 잡고서 '완주'라는 당신 아들과 가장 닮았다는 말을 하셨다 이름도 상황도 전혀 이해가 안가지만 너무 뚜렷한 기억처럼 깨고 나면 남아 있는다 물론 기록하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삶도 그렇게 사라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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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04, 2018 at 07:59PM
원하지 않게 소화를 제대로 못시키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곳은 소화기관이 아니라 심장이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지면서 가장 부담되는 곳이다 마치 펌프질하기 힘들어 하며 갑자기 숨차는 증상을 보낸다 주인 잘못만나 여기저기 참 많이 고생한다 진심으로 미안함이 느껴진다 마음대로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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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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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2, 2018 at 02:47PM
몸이 안좋지만 핸드폰도 업그레이드 하고 명령어 줄 환경에서 뭔가에 집중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동안은 몸이 힘든것은 잊어버리게 된다 문제는 기븐좋은 결과물이 나와도 그 이후 부터 통증이 찾아온다 그렇다고 끊임없이 무엇에 집중하기도 힘이 들고 쉬는 것이 항상 편안한게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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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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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02, 2018 at 02:42PM
밥을 먹다가 또 토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것도 힘든데 먹은 것 마저도 넘어오니 갑자기 화가 난다 그러나 침착하게 토사물을 챙겨 병원으로 갔다 평행봉도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외줄타기하는 기분이다 아무렇지 않게 마음먹어야 하지만 가슴은 진흙탕 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기분이 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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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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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01, 2018 at 07:29PM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지 완전한 자유 의지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몇이나 있을까 돈이 없어 치료를 받을 수 없거나 부모나 가족의 선택으로 혹은 당장 먹고 살기 위해 치료를 미루어야 한다는 절망적 상황을 선택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라고 질문한다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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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y at March 01, 2018 at 07: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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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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