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y at March 27, 2017 at 10:36PM
저혈당이 올 것 같아 먹었던 것이 결국 길가다가 토하고 말았다 별로 나오지도 않고 헛구역질만 계속하게 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피해서 돌아간다 만약 내가 개나 고양이였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했을까 인간이 인간에 대한 연민은 정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 June's twitter ...
저혈당이 올 것 같아 먹었던 것이 결국 길가다가 토하고 말았다 별로 나오지도 않고 헛구역질만 계속하게 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피해서 돌아간다 만약 내가 개나 고양이였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했을까 인간이 인간에 대한 연민은 정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 June's twitter ...
저혈당이 찾아와서 사탕을 믿었지만 항상 잘 되는 것이 아닌듯 하다 사탕마저도 먹다가 토하고 말았다 토하는 것이 인지적 트라우마가 되어버려 무엇을 선택할까 편의점에 가도 딱히 땡기는 것이 전혀 없어진다 그보다 그냥 아무 생각이 안난다 멍하니 말이다 ─ June's twitter ...
삶에서 단 한번도 누구에게 위로되지 못한 이들 결국 단 한번도 미안하지도 않는 이들 그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미안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란 사실을 결코 알지 못하고 삶을 마감할 것이다 삶에 무엇이 남을 것인가 ─ June's twitter ...
“주님, 실종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남현철, 박영인, 조은화, 허다윤, 단원고등학교 교사 고창석, 양승진, 일반승객 권재근, 이영숙, 그리고 일곱 살배기 권혁규 어린이가 하루빨리 부모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살펴주옵소서.” ─ June's twitter ...
재능이 자신의 것이라 믿는 것이 악의 뿌리이며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악의 열매이다 재능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선의 씨앗이며 타인을 위해 쓰는 것이 선의 줄기이다 그리고 어쩌면 선의 열매는 기꺼이 자신의 목숨마저 희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June's twitter ...
단순히 보여지는 고통의 크기만 보는 이들이 있다 0에거 10사이에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보면 4.27정도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얼마나 오래된 고통인지 묻는 이는 별로 없다 만성적인 고통은 오히려 무너지는 이를 통해서 더 잘 알게 된다는 걸 잘 모른다 ─ June's twitter ...
진통제가 심장에 무리를 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먹는 순간 그냥 참을까 바로 후회한다 오히려 반대의 부작용이라며 괜찮다는 의사들은 무슨 생각인지 정말 모르겠다 그냥 참을 수 없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인지 아니면 너의 고통엔 관심없단 말인지 ─ June's twitter ...
글을 쓰다가 저녁 시간을 잠깐 놓치면 심장이 먼저 알려준다 혈당이 서서히 내려가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처럼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그럴때마다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을 하기 보다는 그냥 빨리 먹을 수 있는 것을 택한다 만약 사먹을 돈마저 없다면 어쩔까 ─ June's twitter ...
안타갑지만 정의의 실현은 악인의 추방이 완성이 아니다 악에 의해 고난받고 고통받은 이들을 살피고 그들의 눈물을 살펴보는 것이 정의의 시작일 뿐이다 정의의 종결은 모두가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정의가 잊혀진 세상이 되어야 한다 ─ June's twitter ...
과일을 먹으면 저혈당이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어떤 과일이 더 민감한지 더 오는지 그런 것을 실험하기에는 저혈당의 상태에서 느끼는 그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피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기본적 마음이 아닐까 ─ June's twitter ...
단테는 불타는 강가에서 선행도 악행도 하지 않고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을 발견한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존재한 사람들" 이 사람들은 천국에서도 받아주지 않고 지옥에서도 뱉어낸다. — 크리스티앙 보뱅 , l'homme-joie ─ June's twitter ...
우리는 죄의 경감을 옹호할 만한 증언을 통상적으로 무시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판단이 공정하다고 확신한 후에 그에 위배되는 증거들을 무효화하는 것이다. 진리라고 불릴 만한 것 중에서 이런 식으로 도출된 진리는 없다. - 마릴린 로빈슨, 아담의 죽음 ─ June's twitter ...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피클도 같이 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그래주세요 라고 했다 한입 먹고 나서 피클이 없었으면 정말 후회했겠구나 싶었다 삶은 선택의 문제라고 하지만 중요한 선택이 항상 중요한 순간처럼 다가오지 않는다 무심한 선택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 June's twitter ...
자본주의는 인간들이 사랑하는 대상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다 강아지 공장처럼 강아지를 사랑하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과정을 애완동물이란 이름으로 행하고 있다 에릭 프롬의 첫줄처럼 소유와 존재는 공존이 불가능한 것일까 정말 ─ June's twitter ...
기도가 그저 악세사리같은 이들에게는 힘든 순간이 다가오면 '기도에도 불구하고'라며 쉽게 포기하며 자신의 고통을 변명거리로 만든다 그런 이들에게 기도란 인내와 용기를 위해 다양한 고통을 생각하고 느끼기 위한 것이며 왜 고통의 신비인지 쉽게 알지 못한다 ─ June's twitter ...
Locked-in Syndrome can be verified by vertical eye movements. So if doc only checks horizontal, patient will be assumed as vegetative state ─ June's twitter ...
삶에서 외부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이다 도움이든 방해이든 대부분 외부의 영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게 만들기 쉽다 그런 이유로 일정 시간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다 ─ June's twitter ...
언제든 무너질 믿음에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고통의 순간 수많은 이유와 변명을 통해 합리화하는 이에게 많은 것을 기대할 필요도 없다 그런 미련은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방해하는 잡음이다 중요한 것은 S/N ratio 이다 ─ June's twitter ...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2월 것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업데이트 표시만 떠도 언제 하나 다소 설레이는 마음으로 빨리 해야지 마음 먼저 서둘렀는데 이제는 한달이 다 지나도 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생각하고 있는 지금 시작해야지 ─ June's twitter ...
사람에 대한 믿음은 말로 충분한게 아니다 고난의 순간, 암흑의 순간이 다가오면 정말 믿음을 가지고 곁에 지켜주는 이와 바로 뒤돌아서는 이로 나누어진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다면 곁에 지켜주었던 이들만 장례식에 초대하고 싶다 진정 나를 위해 울어줄 이들만 ─ June's twitter ...
어떤 날이면 잠을 청해도 이 잠에서 다시 깨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 잠들지 못할 때가 있다. 항상 remission 만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하지만 때로는 어떤 이유에서 진통이 제어되지 않을때는 많은 걱정이 몰려온다 한 순간에 몰려오는 것.. ─ June's twitter ...
디저트를 많이 먹으면 저혈당이 올거라는 것을 알았지만 친구와의 약속에서 괜찮겠지 싶어 먹었은데 역시나 찾아왔다 예전과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별별 상상을 하게 된다 점점 약해지는 것은 아닐까 싶어진다 쓸쓸함이란 일어나기 전 두려움같은것 ─ June's twitter ...
삶에서 선택의 순간은 디랙 함수와 비슷하다 수많은 조건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의 선택은 아주 강렬하게 그리고 그 외 다른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확률과 가정을 통해 이야기한다면 그건 디랙함수를 모르기 때문이다 ─ June's twitter ...
보아도 나에게 어떤 추억이나 영감을 주지 못하는 내 주변의 물건들은 대부분 없어도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버리지 못하는 그 아쉬움때문에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더 소중한 추억이나 영감을 보지 못하게 하는 기회비용은 아닐까 ─ June's twi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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