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s at February 27, 2016 at 01:39AM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피해가 될지 구별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냥 무시하는 것이 최선이다 세상 사람들의 도움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도움은 무시할 뿐 걱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만 높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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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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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25, 2016 at 08:05PM
병원에서 중환자들이 더 많은 곳일수록 "이보다 더 아프겠어", "이보다 더 힘들겠어" 라는 말이 없다. 인간의 비교하는 마음은 아픔이나 슬픔마저도 등급을 매기게 한다. 아픔의 정도가 존재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어느정도부터 참고 어느 이상은 울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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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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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22, 2016 at 02:21PM
처자식 있는 인간이 딴 여자에게 자신있게 말한다 "기계가 새끼를 낳을 수는 없잖아" 그 개소리를 들으며 좋다고 맞장구치는 인간도 여자인데 결혼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자신 스스로도 누군가의 수단이 될 수 있단 것을 인식못하는 쓰레기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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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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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21, 2016 at 09:09PM
일요일 저녁 일주일치 약을 챙긴다 한번에 툭 떨어내면 7개가 정확히 나온다 눈대중이 아니라 손대중으로 점점 정확해진다 때로는 잘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을 잘해야 할때도 있다 아픔도 견디기 슬픔도 삭히기 고통도 넘기기 그런건 잘하지 않기 바랄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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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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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8, 2016 at 09:30PM
몇년전 오늘 세상을 떠난 친구가 했던 기억이 난다 "내 장례식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와서 축제처럼 웃다가 갔으면 좋겠다" 그 친구의 말을 들은 어떤 작가가 단편드라마를 썼다 친구의 다른 말도 기억난다 "나에게 상처준 사람들은 더이상 보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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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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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6, 2016 at 08:20PM
자식 죽인 뉴스를 보면서 자기 자식에게 엄마가 말한다 "저런 부모 안 만난 너는 행복한거야" 사회가 국가가 어떻게 하면 저런 부모들이 덜 생길까 물어보는 부모는 흔하지 않다 우리 교육의 비극같다 바꾸려는 힘을 응원하는게 아닌 잘 피하는 겁쟁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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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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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6 at 05:33PM
인간의 꿈은 상어와 같아서 멈추면 질식해 죽는다 , 병원가는 길에 연희교차로 근처에 적혀 있는 글이다 상어가 실제로 멈추면 질식하는지 아닌지 확인해봐야지만 인간의 꿈은 정말 그런지도 확인해봐야겠지만 알 수 없는 공감을 만드는 문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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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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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6 at 03:40AM
15년 넘게 쓰던 안경이 결국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집안에서 쓰던 파자마 같은 안경이었지만 같이 했던 시간만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안경조차 이런데 사람이 훌쩍 곁을 떠나버리면 어떤 마음일까 떠난 마음이 애처로울까 떠나 보낸 마음이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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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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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4, 2016 at 12:41PM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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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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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2, 2016 at 02:20PM
너무도 일상적이기에 익숙하고 너무도 익숙하기에 당연하고 너무도 당연하기에 어둠 속에서 자라나는 악의 작은 얼룩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자란 얼룩조차 당연하기에 서서히 잘못되어가는 의식조차 사라지게 한다 악의 섬세성은 우리의 당연함을 통해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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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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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1, 2016 at 04:35PM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 (hope & happy) 이 아닌 공포와 탐욕 (fear & greed) 을 익숙하게 만드는 많은 부모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 산업이란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이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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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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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1, 2016 at 08:58AM
DNR ... 환자에게 의사가 임의로 소생시킨다면 ... 이미 신부전이 온 양극성장애 환자에게 리튬을 계속 처방한다면 어떤 윤리적인 문제가 존재하는 것일까 수많은 선택에 책임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법이 존재하지만 그 법은 인간을 더 불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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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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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9, 2016 at 12:13AM
온기 가득한 봄바람처럼 뜨거운 햇살 여름날처럼 사랑하자 너무 서둘지 말고 우리 서늘한 가을밤 달빛처럼 추운 겨울 날 손난로처럼 함께하자 오래 나란히 걷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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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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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5, 2016 at 08:28PM
삶은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것 ... Life has meaning not when it comes to be confirmed, but when not abando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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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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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5, 2016 at 06:13PM
무엇때문에 행복할 수 있는지 관심도 없기도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면 행복할 것이란 의미없는 믿음은 결국 아이들을 감정을 참아야 하는 기계로 만든다 인격보다 얼마나 입출력을 잘하는지 더 중요하다 점수라는 효율에 끊임없이 평가된다 고유의 가치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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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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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3, 2016 at 04:19PM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모르며 항상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는 사람은 주변 사람을 너무도 힘들게 한다 한순간에 사람을 지치게 하고 모든 희망을 사라지게 만든다 그리고 항상 당당하다 그 고통의 크기를 정말 얼마나 공감할까 얼마나 깊은 슬픔이 올거라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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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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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3, 2016 at 09:19AM
Fighting a war tests a solder's skills, defending his home tests a solder's heart. Star Wars the Clone Wars Season 3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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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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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2, 2016 at 09:29PM
대부분 누군가 변화할거란 기대에는 자신은 변할 필요가 없다는 자만의 확신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이 바라는 변화의 방향이 최선이라 믿는다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는 변화의 증거는 대부분 욕심이 만든 허상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좀처럼 안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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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2, 2016 at 09: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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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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