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úne tweets at December 14, 2014 at 10:29PM
선진국이란 경제력이 아닌 인간에 대한 예의가 상식인가의 정도라는 사실을 너무도 많은 노동자와 서민들의 희생으로 알아도 해결책이 제대로 없다는 사실에 국가에 대한 절망을 느끼는 것 같다.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끝까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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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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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12, 2014 at 05:31PM
관용은 오만의 병을 앓고 있는 일종의 사랑입니다. 「 모래, 물거품 」 -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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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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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10, 2014 at 01:21AM
“Qui bene cantat bis orat” or “He who sings well prays tw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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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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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10, 2014 at 12:32AM
Making a man to get a tropy of glory takes a decade at lease, making a man to get a shit of asshole takes a blink at most. Might be a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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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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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9, 2014 at 11:50PM
한국의 의학이 독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재벌가의 자식들에게 각각 다른 난치병 하나씩 가지고 태어나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럼 해당 난치병은 완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문제는 왜 난치병이 아닌 배려, 공감 결핍의 불치병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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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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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9, 2014 at 03:51AM
삶의 고통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잘못한게 없어도 항상 미안하지만 사랑하는 척 하는 사람은 그 고통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난 너를 도와줄려고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고통은 너가 이겨내야할 짐이라 말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만 배운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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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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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9, 2014 at 01:30AM
삶이 모두 즉흥인 인간들이 있다. 말그대로 자기 편한대로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문제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지 않고 항상 변명한다. 말이 좋아 자주적이지 대부분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은 무시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런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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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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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6, 2014 at 06:04AM
춥다. 그냥 바람만 맞아도 이렇게 추운데 차가운 물속에서 희망을 계속 몸부림치며 버티던 이들은 얼마나 춥고 얼마나 추웠을까. 올해처럼 추위가 가슴 속 혈액속에 녹아들어가는 이런 추위는 처음인 것 같다. 죽어갔던 이들을 기억하자. 올해는 너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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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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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1, 2014 at 07:57PM
우연히 듣게 된 '야광토끼' 의 북극곰 이란 노래... 처음에는 북극곰의 야광토끼 란 노래인지 알았는데 북극곰이란 대상으로 이렇게 노래가 가능하다는 것... 인간의 상상력과 창작력은 정말 멋지단 생각이 들게 만든 노래이다.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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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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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1, 2014 at 07:23PM
찌라시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거의 동급의 문서인 나라구나... 언제부터인가 금기시 되었던 것 같은 인물 심지어 사진까지도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옛날 사진으로 항상 젊음을 유지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어떤 인물때문에 이 난리 법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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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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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December 01, 2014 at 06:57AM
에볼라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인 BSL-4 에 맞출 수 있는 한국의 의료기관은 아마 한군데 있지만 문제는 감염경로와 지역 단위 격리 가능한 시설이 있는지 모르겠다. 공공의료가 사라진 감염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미국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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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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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24, 2014 at 02:41AM
스스로 정의롭거나 바르다 생각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한다. 옳은 것은 항상 어렵다. 확신하기도 실행하기도, 만약 확신과 실행이 쉽다면 그것은 정의롭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그래서 정의는 겸손과 인내가 필요하다. 쉽게 말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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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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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24, 2014 at 02:34AM
세상에 많은 이들은 스스로 정의롭다 생각하는 이들의 교만이란 칼날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악에 의해 희생된 사람보다 더 많을 것이다. 스스로 틀릴 수 있거나 확실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정의란 이름의 맹신은 자신의 잔인한 폭력마저 정당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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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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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17, 2014 at 05:02PM
많은 경우 공존에 동의하면서 항상 약자층의 고혈을 뽑아 내는 방법을 생각하려 한다. 금모으기 운동, 모금, 간접세, 다양한 방법으로 삶에서 세금을 뽑아내려 하고 있다. 열심히 고혈을 모아 모아 소수의 부만 챙겨주는 저축은행 사태와 비슷한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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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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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09, 2014 at 11:57PM
"부디 건강하시고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 약한 이들 잊지 말아주세요" 김현정 앵커의 마지막 말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소외된 이들, 약한 이들 잊지 말아주세요. 잊지 말기... 참 따뜻한 뉴스를 들을 수 있어서 참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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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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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06, 2014 at 12:14AM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참 행복이다. 딱히 행복이라 말하지 않아도 살아 숨쉬는 그 가치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향한 축복이란 참 중요한 것이다. 누군가의 복을 바란다는 것은 큰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래서 건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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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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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05, 2014 at 11:34PM
많은 이들은 당장 무엇인가 결과가 보이기를 바란다. 그렇지 못하면 참지 못하거나 비이성적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많은 경우 빠름과 조급의 안도감보다 느림과 인내의 만족감이 주는 행복이 더 지속된다는 것을 깨닫기도 전에 두려움이 만드는 불행 속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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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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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November 03, 2014 at 05:21AM
학교계정으로 연결된 구글 계정 (Google Apps for Edu) 이 용량이 무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진짜 사용용량에 % 가 사라진것을 보고 실감중이다. 미드 시즌1~8까지 고화질로 올리는 중이라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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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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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25, 2014 at 01:16AM
"몸이 편할 때 너무 힘들다..." 세월호에서 별이 된 영석이 어머니의 말씀... 어떻게 그만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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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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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20, 2014 at 02:29AM
정말 계속 괴롭히는 이 상황에서 사람은 점점 비참하게 사소해진다. 그래서 점점 해야할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은 계속 놓치게 된다. 왜 이렇게 사람을 파괴하는 것일까 상대방이 싫다는 것을 계속 끊임없이 시도한다. 정말 지친다. 다 하기싫다. 욕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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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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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20, 2014 at 02:27AM
차단해도 다른 계정을 만들어 들어다보고, 심지어 개인정보까지 타인에게 넘겨서 찾아봐달라고 하고, 인터넷의 내 공간에 수시로 들어오고, 전화와 메일 모두 스팸처리해도 끊임없이 시도한다. 제발 그만하라고 해도 걱정된다, 사랑한다는 말로 계속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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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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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20, 2014 at 02:21AM
몇개월동안 계속 너무 괴롭힘을 당한다. 정말 진심으로 괴롭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괴롭힌다. 제발 좀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한다. 일도, 몸도, 정신도 제대로 할 수 없을만큼 파괴되어간다. 그 어떤 것에도 집중을 할 수 없다. 정말 비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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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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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18, 2014 at 03:35AM
소중한 것이라며 말하면서 술안주처럼 가쉽거리로 말하는 사람들을 정말 짜증이 난다. 자기 즐거움 채우겠다며 가쉽이나 지껄일 때마다 혀 1mm 씩 잘라버린다면 남아나지 않을 상습적인 가쉽이나 일삼는 인간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지? 정말 용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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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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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14, 2014 at 08:17PM
사람이 제발~ 하지말라고 부탁을 하고 사정을 해도 하지말란 행동만 하는 사람이 어떻게 좋게 생각할 수 있을까. 사람이 싫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된다며 계속 고집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공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감정은 그저 무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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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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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05, 2014 at 12:58PM
사람을 두렵고 괴롭게 만들면서 자신은 오히려 사랑이고 애정이라 말하는 인간들이 있다. 자기 감정에 휘둘려 아이들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사랑의 매라고 말한다. 상처에 고름이 생길때까지도 그게 사랑이라 말한다. 타인의 고통보다 자신의 행동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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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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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05, 2014 at 12:55PM
영화 Sin City 에서는 마녀, 포식자는 남의 삶을 파괴한다고 한다. 권력을 위해, 돈을 위해 그리고 가끔은 재미 삼아... 타인의 삶을 괴롭히는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는 여유는 제3자일때나 가능하다 먹이감은 항상 불안에 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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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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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03, 2014 at 12:50AM
큰 착각: 가족잃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하는 이들에게 "너희들 가족이 죽어도 그럴꺼냐"는 말은 별 효과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자기 가족이 아닌 지금만 중요하다. 자기 가족이 아닌 현실만 중요한 것이다. 그들은 이해할 있는 법을 배운적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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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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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02, 2014 at 11:27PM
감시는 통제를 위한 도구가 아니다. 감시하는 눈을 인식하는 것만으로 스스로 통제하게 된다. 파놉티콘의 가장 큰 눈은 감시자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자유를 박탈하는 검열의 단계에서 완성된다. 인간은 결국 타인의 눈을 자아 내부로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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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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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October 02, 2014 at 11:21PM
파놉티콘의 감옥에서 중앙 홀에 죄수 몇명을 끌고 나와 본보기될 정도의 폭력을 행사하면 적당하게 인간적 통제가 가능하게 된다. 때에 따라 죄수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면 더욱 더 효과적이다. 구경만으로 인간은 생존의 포악함을 습득하게 된다. 생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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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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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30, 2014 at 07: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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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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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30, 2014 at 04:24AM
어디에서 읽었을까 "악과 싸우다 보면 스스로도 악해진다." 그리고 스스로 악해진 것을 알면 다시 선을 추구할 수 있는 노력과 회개를 할 수 있지만 모르면 결국 다른 악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성찰이란 착해지기 위함이 아니라 악해지지 않는가 되돌아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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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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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25, 2014 at 11: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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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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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23, 2014 at 09:34AM
애플아이디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는 사용자 중 2단계 보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애플 기기 없으면 실질적으로 쓰지도 못하고 설정도 까다롭고 심지어 설정 화면에는 설마 하는 보안 위험까지 노출되어 있고 검색해보니 이미 오래전 문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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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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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23, 2014 at 09:03AM
강압적 독재국가는 왜 전통과 역사의 유물들을 파괴하려고 하는 것일까. 신기하다. 역사에 대한 인식 그리고 유산 (legacy) 에 대한 존중이 구시대의 향수쯤으로 생각해 발전에 해를 준다고 생각하나? 알수 없다. 파괴의 본성은 뭔가 통하는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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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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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9, 2014 at 09:29AM
자신에게 다가온 고난이란 산 자체를 비극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산을 넘어가면 고난은 산 자체가 아닌 넘기 전 평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비극은 상황 자체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포기한 상태이다. 높은 산일수록 넓게 그리고 아름답게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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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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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7, 2014 at 03:18PM
휴... 삼권분립 운운하며 국회의원 세비 반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들에 대한 언급 하나 없다. '대통령에 대한 모독?' 진심 스스로 모독이란 말을 썼다는 것에서 정말 나라 대통령이 아니라 거의 신이라 생각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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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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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7, 2014 at 05:19AM
민생법안이란 것 내용보면 민생은 '민간자본' 살리기 법안이 분명하다. 대기업 혜택 가득 주고 어떻게든 겨우 사는 국민들 지갑 푼돈 긁어 대기업 전기값 1%라도 대주려 한다. 미국과 유럽은 최저임금, 기본임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펄치는데 삥뜯을 궁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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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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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7, 2014 at 05:13AM
단편적 사실에 집중해서 가장 필요한 내용을 가리는 방식은 인터넷 이전이라도 가장 인간을 멍청하게 만드는 기작같다. 관심없다. 진심 연애인 애인이 누군지 사귀네 뭐하네 ...그딴 것 말이다. 세월호 특별법 좀 집중해주길 뭐 이래 나라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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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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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3, 2014 at 10:55PM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함을 패배자라 말하고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을 이유를 만드는 능력자들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할 수 있다면 그냥 해라... 패배자는 하지 못하고 능력자는 하지 않으니 무엇 하나 되는 것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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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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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1, 2014 at 03:40AM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금을 모아 노트북을 주는 활동이 있다고 했더니 대뜸 "그럼 나쁜데 쓸 수 있지 않냐" 는 사람이 생각난다. 인간의 선한의지를 믿지 않고 혹시...란 이유로 기회조차 주지 않듯 너의 기회도 모두 박탈하면? 이라 묻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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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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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1, 2014 at 03:34AM
어느날 커피우유와 카페라떼가 주는 실질적 만족감이 거의 비슷함을 느끼고 라떼를 주문하기 싫어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 바닐라라떼에 만족하다 두 라떼의 차이점이 바닐라 시럽이란 사실을 알고 더 큰 충격에 휩싸였던 것 같다. 뭐가 그리 충격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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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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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10, 2014 at 03:37AM
누군가의 슬픔과 아픔을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으로 보니...' , '이러면서...' 와 같이 상대방의 슬픔과 아픔이 거짓이라고 말이다.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냥 이제는 제대로 위로를 경험해보지 못한 영혼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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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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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5, 2014 at 01:34AM
해야할 일이 쌓여 있는데 스트레스에 몸이 지쳐 제대로 할 수 없으면 그냥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싶은 여유라도 가지고 싶다. 마음은 급하고 정말 해야하는 일은 많은데 시도 때도 없이 괴롭히는 인간들은 영원히 살것이라 생각하나. 너희들도 언젠가 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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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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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5, 2014 at 01:07AM
살면서 가장 힘이 되는 친구들은 묵묵히 바라보다 내가 부를 때 조용히 있어주던 친구였다. 알아도 소용없는 것 나도 결정하지 못한 것을 계속해서 물어보며 '다 알아야 한다'는 사람을 심하게 지치게 한다. 나도 결정하기 힘든데 뭐그리 강요해 미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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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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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4, 2014 at 03:10PM
과감한 포기와 결단은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QUANDO A DITADURA É UM FACTO A REVOLUÇÃO É UM DEVER ...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이다. - Night train to Lis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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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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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14 at 05:57PM
괴롭다고 그만 하라는데 괴로울리 없다며 억울하다는 인간 정말. 사람이 무슨 장난감인 줄 아는건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온갖 이유로 사람을 피말리게 한다.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면서 계속 뭐가 문제인데 하는 인간 진심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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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 지인의 동생분에게 조언을 구했다. 스토킹을 그만 하라고 욕이나 공격적인 말로 감정적 표현을 강하게 말하라고 ... 에휴 그것도 소용없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적절한 범위에서 스토킹이 얼마나 사람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지 글을 꼭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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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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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14 at 11:03AM
대부분 스토커는 자신의 행동이 어떤 피해를 주는지 모르고 자신은 선한 동기였음을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하는 기본적 사회성은 전혀 보기 힘들다. 강한 명시적 거부를 밝혀도 어떤 이유를 가지고 연락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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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14 at 03:40AM
인간에 대한 스트레스때문에 다시 혈당도 혈압도 급격히 올라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알아 들을 것이지 사람 일상을 파괴할 정도로 피해를 주고는 괴변만 하는 스토커때문에 미칠 것 같다 하지 말라는데 왜 사람을 파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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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3, 2014 at 03:31AM
착각 속에서 사는 것은 뭐라 안하는데 그 착각으로 강요하고 집착하고 그렇게 해서 피해를 주는 것은 심각한 폭력이란 것을 인지도 못하는 인간 그냥 무시하며 살면 그만인데 문제는 자신의 폭력을 미화하고 합리화시키는 인간들 다 진심으로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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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1, 2014 at 10:51PM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피해자가 가해자를 수사하고 기소하는 것은 문명사회에서 용인할 수 없다” // 뭐지 웬지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듯한 이 느낌은? 가해자가 누구인지 부터 좀 알아보자고 카톡 좀 그만날려 울 엄마도 똑같이 말하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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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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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1, 2014 at 09:42PM
죽음이 나에게 덥칠 수 있겠구나 싶은 적이 있었다. 사실 좀 많았다. 그 순간마다 공포와 두려움보다 슬픔과 아쉬움이 더 크지 않았을까? 죽음의 슬픔이 너무도 크기에 신은 공포라는 장치를 만든게 아닐까 싶었다. 슬픔 속에서도 눈물나게 세상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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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September 01, 2014 at 09:38PM
세월호 그만 이야기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란 사람들 심지어 젊은 이들도 많이 본다.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잘 산다'는 말도 들었다. 언제부터 잘 산다는 돈을 잘 번다로 해석한다. 죽음에 엄숙해야, 잘 산다 = 잘 죽는다 란 말임을 더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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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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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30, 2014 at 02:11PM
누구나 보여주고 싶지 않은 달의 뒷면을 가지고 있다. 참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달의 뒷면까지 가는 여행을 참고 견디어야 한다. 허나 대부분 달 근처도 가지않고 달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인간의 비극은 기꺼이 다가가지 않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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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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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23, 2014 at 11:05AM
얼음물 뒤집어 쓰는 정치인들, 부디 그 차가움의 고통을 느끼면서 물 속에서 차디찬 주검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생각하기 바랄 뿐이다. 얼음보다 더 차가운 냉혈 정치인들 법질서를 지키고 싶은지 모르나 사람이 없다면 지킬 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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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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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23, 2014 at 11:01AM
옛날에 태국에 놀러갔을 때 관광지에서 일하는 꼬마를 만난 적 있었다. 한국에서 왔다니 나중에 "왜 몇살로 보이냐고 물어보지 않냐"고 물어본다. 한국사람 거의 대부분 몇살로 보이는지 묻는다고 그리고 10살쯤 적게 말하면 매출이 좋아진다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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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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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9, 2014 at 11:42PM
37개 ... 글쓰겠다고 정리해놓은 글 주제 갯수... 마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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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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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7, 2014 at 08:48PM
8,964km 과 1km , 로마에서 서울까지 거리 와 청와대에서 광화문까지의 거리이다. 인간에게는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 인간은 공간이동 능력이 있다. 다만 조금 특별하게 그것을 우리는 '공감'이라 부른다. 공간을 초월하는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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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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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7, 2014 at 03:00AM
가끔은 소름돋는 우연들이 우리의 삶안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알게되는 때, 우연의 흐름은 단순한 우연을 넘은 무엇인가에 감사하게 된다. 그래서 '우연히' 를 영어로 쓰면 'by chance' 라 하는가 싶다. 우연은 기쁜'기회에 의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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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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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6, 2014 at 11:05AM
8,964km ... 슬픔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달려오신 거리이다. 로마에서 서울까지 거리 ... 10미터 곁 우리 이웃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가 외면하면 안되는 이유가 아닐까 ... 8,96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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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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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6, 2014 at 06:27AM
매순간 자신의 결정이 얼마나 어렵고 깊은 고민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만큼 타인의 결정도 어렵고 힘든 과정의 산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는 온갖 변명을 통해 합리화하면서 타인을 함부로 판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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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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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4, 2014 at 07:10AM
한동안 구독하던 좋은 말, 내용을 메일로 매일 보내주는 서비스를 이철수의 목판 서비스 빼고 다 끊어버렸다. 처음과 달리 광고글, 상품 설명 (관광상품 포함) 메일이 더 많아졌다. 언제나 초심을 잃어버리고 하는 돈벌이는 결국 많은 실망과 불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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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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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14, 2014 at 07:05AM
그동안 그렇게 꼭꼭 숨겨두었던 율리안나의 봉인이 전 언론을 통해 알려질 차례인가? "저는 율리안나 박입니다." 의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무리 바쁜일정이라도 헬기를 통해 이동하는 것은 딱히 은근 괜시리 별로이다. 무사하고 안전한 일정이 되시길 교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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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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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06, 2014 at 08:37AM
전혀 시덥지 않은 이유로 진실을 알고 싶다는 요구를 막을 이유에는 두가지 정도 가능할 듯 1) 진실이 밝혀지면 자신의 잘못이 같이 밝혀진다. 2) 잘못한 놈들이 자신의 약점을 움켜쥐고 있다. 그 어떤 것이든 국회의원 자격미달인 것이고... 상놈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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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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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05, 2014 at 07:37AM
부도덕한 정부는 스스로의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스스로의 무도함을 가리려하고 국민들을 부정에 따르는 협작꾼으로 만들거나 세상을 걱정하는 스스로를 불태우는 성인을 만든다. 결국 삶마저도 지옥 아니면 천국을 만들어 버린다. 부패의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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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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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ugust 04, 2014 at 12:35AM
시한부 판정을 받고 기도는 죽음의 그림자가 사라지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곧 왜 들어주지 않냐는 원망과 불평이 가득해졌다. 어느 날 원망과 불평으로 삶을 마감하는 것이 더 억울할 것이란 생각에 간절하지 않지만 오늘 내게 다가온 것들과 이야기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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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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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22, 2014 at 09:24AM
정말 100% 궁금한 것이 유병언 DNA 랑 일치하는 대조 DNA 는 어떻게 구했지? 시체야 그렇다 치고 잡지도 못한 사람 뭘로 비교를 했을까? 살아있을 거라 수배내린 사람 DNA 를 확보하던가? 설마 ... 나만 이런 생각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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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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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22, 2014 at 05:36AM
나란 세상 밖은 전쟁과 다툼 분열이 가득한데 어떻게 내 안의 평화가 가능할까. 세상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쿵푸 팬더 포 가 성공한 이너피스 (inner peace)란 무엇일까. 폭력과 다툼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면 팬더라도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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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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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22, 2014 at 05:31AM
팔레스타인 부상자 (거의 대부분 중상) 을 위한 의료지원도 이스라엘에 의해 막히고 있단 이야기를 의료지원선에 있는 친구에게 들었다. 부수적인 외국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기 힘든 공포를 느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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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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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14, 2014 at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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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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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13, 2014 at 08:04PM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지면 주변 사람들 모두가 안타가운 마음으로 바라본다. 자식을 물에서 숨이 끊어졌는데 안타가움은 커녕 자신의 권위만 걱정한다. 그 상황에서 대통령을 향한 충성만 살아있는 인간, 너란 인간이 이 세상에 지옥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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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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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10, 2014 at 06:57AM
경쟁이 생산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는 조건이 필요하다. 경쟁의 환경이 평등해야 한다. 불공정 부도덕의 관행이 현실인 상황에서 경쟁이란 일방적 학살에 가깝다. 아무리 뛰어난 브라질이 의욕을 잃었을 때 침몰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경쟁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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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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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07, 2014 at 12:01AM
고급 원두의 비싼 커피와 도넛을 들고 가는데 밤새 굶은 둣한 노숙인을 보았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작은 물음 후 기꺼이 그에게 전해줄 수 있었다. 나를 버린다는 것은 나의 수많은 논리와 지식을 버릴 수 있음 은 아닐까 ; 어느날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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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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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05, 2014 at 09:28PM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보다 내가 세상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행복할 때가 많다. 생각보다 세상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아니 거의 없다. 중요한 것은 평가받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내가 보는 가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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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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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ly 03, 2014 at 12:57AM
전교조는 참 멋지다. 그걸 믿는다. 힘과 권력으로 굴복시킬 수 있을거라 쉽게 생각했다면 상대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일 것이다. 아이들을 하나의 도구로 바라보지 않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싸우는 존재는 항상 존경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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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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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29, 2014 at 02:22PM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몸의 신호들이 사실 나에겐 참 신경쓰인다. 다른 이유에서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파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겉으로는 아닌척 해도 속으로는 그러지 못하는 것일지도... 특히 혼자 누워 있는 이불 속에서는 더욱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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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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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25, 2014 at 06:11AM
국민티비를 통해 문창극 전 총리후보의 기자회견을 보니 참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찌잘하다. 기자에게 반말하고 대응도 항상 변덕스럽고 그걸 떠나 김대중 대통령과 자신을 비교하는 발언을 들으니 정말 쿨가이시다. 스스로 완전무결을 믿는 이분! 진심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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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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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25, 2014 at 06:07AM
그동안 조부모께서 독립유공자임을 알게 되었다는데 총리는 사퇴하시고 그동안 찾지 못했다는 조부모의 독립유공자 포상과 혜택을 받으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진짜 자신의 조부모님이란 확신이 있다면 시도할텐데 그동안 안 찾았던 염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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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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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21, 2014 at 04:53AM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스타크 가의 엄마가 결혼식 대량학살 이후 어떻게 등장할까 궁금했는데 뜻하지 않게 24시의 테러리스트가 되어 돌아올 줄이야. 이 드라마에서 악당이 저 드라마에서 착한 배역일 때는 몰입이 안되어 한번 악당역은 계속 악당이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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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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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21, 2014 at 04:44AM
노트북을 버리고(?) 타블렛만 가지고 다니니 어깨는 편하지만 작성하는 글들에 오타들이 드글드글하다. 괜찮다. 심각하게 오해를 만들 오타만 아니라면 괜찮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도 애정도 없어질테니 말이다.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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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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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17, 2014 at 06:16AM
커버스토리: 표지(cover)가 될만큼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다른 이야기들을 감출 수 (cover)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 중요도를 결정하는 주체가 다수가 아니라 소수 그것도 정치적인 존재라면 중요한 이야기는 감추기 위한 이야기가 되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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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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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13, 2014 at 04:13AM
그많은 비극보다 더 비참하고, 그많은 희극보다 더 황당하며 그 이야기보다 더 이보다 극적일 수 없는 파란지붕의 화려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이름의 결론은 결국 문창'극'인가 ...시나리오 작가도 스스로 더 황당해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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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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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11, 2014 at 04:19PM
밀양 사진을 보는데 세월호만큼 먹먹하다. 행정대명령 국가의 폭력이 얼마나 합법적으로 저질스럽고 생명과 인권을 무시할 수 있는지 너무도 잘 보여준다. 경찰은 그저 명령만 받고 따르는 불쌍한 사람들이라 말하지 마라 그들도 합법적 폭력에 신난 개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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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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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09, 2014 at 12:25PM
6월 9일 이한열 ... 언제부터인가 나의 일정에 기록된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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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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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06, 2014 at 11:48PM
우리나라처럼 인건비 적은 나라에서 선거에 자동개표와 전산작업이 이리도 많은 이유를 모르겠다. 몇년동안의 중요한 변화가 정해지는 순간인데 그것 좀 빨리 결과 안다고 뭐가 달라지나? 영 마음에 안든다. 사전투표의 과정을 살펴보니 더욱 믿음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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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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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06, 2014 at 03:27AM
이제 오실까 내일이면 오실까 이렇게 기다려보지만 별다른 기별이 없는 당신은 너무도 야속한 존재... 언제쯤 오실까 기다리며 빈 공간에 손가락 누르며 그렇게 기다리지만 당신은 그리 쉽게 오지 않는군요... 어서 오소서. 당신은 킷캣 4.4.3 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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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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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une 05, 2014 at 05:58PM
선거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기 바라는 마음은 당선이후 그의 약속대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선거는 실패이다. 우리의 안목도 실패다. 그러나 그 댓가는 참 힘들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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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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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21, 2014 at 03:13AM
슈퍼히어로가 있다며 세상은 평화로울까? 영화를 보아도 알지만 세상은 더 파괴되고 더 혼란스러울 것 같다. 대규모 파괴에 희생되는 평범한 사람들만 불쌍한 것 같다. 뭐든 다 하고 뭐든 다 해결할 것 같은 슈퍼히어로같은 대통령은 사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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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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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11, 2014 at 02:04AM
두달전쯤 칼에 깊히 베인 이후 칼 쓰기도 무서워서 가위 쓰다가 예전에 다친 곳 바로 위쪽으로 다시 베이고 말았다. 아픈 것을 떠나 몸서리치게 다시 이 느낌을 느끼고 말았다는 느낌이 너무 싫어진다. 어제밤 살짝 딱딱하게 아문 상처를 보며 잠들었는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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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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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07, 2014 at 01:51PM
정의란 무엇인가 란 책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나라이지만 정작 책을 통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담론은 없고 그저 악세사리 같은 지식만 가득해지는 것 같다. 그렇기에 위계질서에 의한 강론만 남는다. 토론이 없는 세상 주장과 힘만이 존재하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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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온전한 슬픔을 알아주는 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비슷하게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대이다. 이 시대의 큰 비극은 슬픔의 크기가 너무 커져 누가 누구를 위로해야 할지 슬픔조차 경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공감을 넘어 연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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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04, 2014 at 11:28PM
생각해보면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상가들은 살아서 자신이 꿈꾸던 세상을 보지 못하고 죽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인간은 보수적이다. 바뀌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 심지어 노예선의 노예들조차 자유를 찾아야 한다는 어떤 노예의 주장을 주인에게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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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04, 2014 at 11:26PM
"사람이 먼저다" 이 말이 절실해지는 시간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지금 정부는 "사람이 먼지다" 로 여기는 것 같다. 평등해진 것 같은 기회의 세상에 자본과 탐욕은 비인간적인 계급적 구분을 하게 한다. 결국 생명조차 계산되어진다. 슬픈 비극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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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y 04, 2014 at 09:34PM
역설적으로 어린이날이 있다는 말이 어린이를 얼마나 평소에 관심있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를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린이는 항상 보호받고 우선되어야 할 존재이다. 어린이날만이 아니라 항상 그게 인간이기 전에 동물로 가지는 본능적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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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9, 2014 at 12:58AM
사상최대의 구조작전이라 기사 쓴 기자가 "기사는 맞기 때문에 겁 안나지만..." 이라 쓴 것을 보았다. 음 기자는 항상 사실인지 아닌지 겁내야 하는 직업이 아닐까. 기자는 자신의 잘못된 확신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기에... 기자의 확신은 오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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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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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7, 2014 at 01:02PM
아마 싱가포르에서 이정도 참사가 일어나면 관련 공무원들은 사고 수습하고 연금도 없이 해임되는 것이 정상이다 뿐만 아니라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제대로 못하면 그 또한 형사처벌 대상이다. 뭐냐 국민들의 일요일까지 기분더럽게 만드는 국무총리란 공무원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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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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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7, 2014 at 12:50PM
미국에 사는 한 엄마가 자식이 사고로 죽자 "다 내탓이지" 라고 했다고 피의자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 누군가의 죽음에 조금이라도 내 탓이 없을까 살피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슬픔에 대처하는 우리의 미덕일지 모른다. 그 미덕조차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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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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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7, 2014 at 12:47PM
대통령이 사과한다고 국민들이 "그래 너 잘못이니 물러나!" 라고 할 것이라 생각하나? 정치를 떠나 대통령의 사과는 지금의 아픔을 같이하고 싶단 말이다. 유족에게 "I am sorry" 라고 한다고 정말 그게 내 잘못이다란 뜻으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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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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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5, 2014 at 08:44PM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 사람들이 약속을 더 잘 지켰다고. 인간 관계를 발전시켜줄 거라 믿던 인터넷 기술은 읽지 않은 숫자 1 에도 마음 상하는 속좁은 인간들을 만들었다. 원래의 목적을 달성한 인터넷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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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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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4, 2014 at 02:45PM
경험없이 잘못된 것을 고친다면 지혜이고, 경험하고 잘못된 것을 고친다면 반성이고, 경험하고 잘못된 것을 방치하면 망각이다. 잘못된 것중에는 달콤한 유혹이 많다. 기억하고 잊지않아 그 유혹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통해 달콤함을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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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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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4, 2014 at 10:23AM
어쩌면 미래는 국가와 기업이 대립하는 구조가 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국가는 두가지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업과 결탁해 국민을 이용하는 국가, 기업의 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 가 그 두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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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1, 2014 at 03:46PM
정치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는 예의나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남의 아픔과 슬픔에 남의 일같이 연민이 없은 인간들이 우리의 삶에 너무도 큰 영향을 주는 생의 문제란 점이다. 물에 빠져 가서 도와 달라 옷을 잡아 댕기면 세탁비를 청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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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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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1, 2014 at 03:42PM
인권이 가능한 철학적 사유의 시작은 생명의 경중이 존재하지 않음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인종차별과 같은 겉모습의 다름으로 차이가 우월함을 이야기하는 순간 인권은 깨진다. 그래서 연민이 중요하다. 너와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다름에도 인간을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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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1, 2014 at 10:45AM
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사고 처리가 마무리되고 동시에 장례를 치르고 추모행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다. 개별 장례에 의하면 초기 부검 이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추가 부검도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법의학에 관심있는 마취과 친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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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21, 2014 at 10:33AM
한국 언론을 통해 영상을 받는데 조심스레 미국친구가 물어본다. 1.앵커(언론인) 의 옷이 왜이리 화려하냐? 2.개인 별로 장례를 하느냐? 3.장례식장에 왜이리 기자들이 많느냐? 마땅히 뭐하나 대답하기 어려웠다. 7시 20분의 미스테리는 정말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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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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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19, 2014 at 03:23PM
그냥 꿈이었으면 좋겠다. 심한 악몽같은 것 말이다. 깨어나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저 나만 꾸웠던 꿈이었으면 아이들은 제주도에서 놀고 있고 그런 꿈말이다. 왜 이렇게 미안한 마음과 배안에서 힘들어할 모습에 먹먹해야 하는걸까. 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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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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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15, 2014 at 11:13AM
설정이 잘 안될때 그냥 내 버려둬리게 된다. 잘 될때는 "역시 좋은 시스템이야" 라고 하지만 안될때는 "뭐 이런 것이!" 라며 기계가 가져다 준 그 '번거로운 이로움'에 대해서 짜증내게 된다. 4월 15일은 마감이 몰린 날, 번거로운 해로움 가득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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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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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11, 2014 at 08:22PM
암호 체계와 관련되어 철학이 없는 정책은 사용자에게 편리성과 보안성 중 하나만 선택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 많은 암호를 다 변경해도 연결된 서비스가 거의 끊김없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플랫폼에도 깊은 철학이 필요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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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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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11, 2014 at 08:19PM
하트블리드 문제때문에 서버도 업데이트 해주고 패치도 하고 인증서도 모두 업데이트 해주었다. 그리고 안쓰는 서비스 지우고 인스타, 핀터 암호를 비롯해 계정에 임의암호로 생성해서 모두 변경. 200여개의 암호 중 하나도 중복없이 설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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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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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08, 2014 at 03:01PM
문 두드리는 소리인줄 알고 비소리에 깨었다. 다시 잠이 들지 않는 순간 지인이 보내준 전자책을 가끔 본다. 힐링, 성공의 키워드로 쓰여진 책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조로운 색과 일방적 분석 그리고 삶의 다채로움은 거의 볼 수 없다. 이내 곧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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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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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08, 2014 at 01:05PM
죽음의 순간 하느님이 감싸주신다면 ... 아프지 않을거라 믿는 것이 용기이자 신앙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 큰 선물을 받은 이야기를 들으면 받은 사람이 부러운게 아니라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러워 진다. 시선의 변화, 시간은 새로운 시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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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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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04, 2014 at 06:12AM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일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다. 순간 매번 모든 것이 중요할 것 같아 놓치지 말아야지 싶다가 지나고 나면 그렇게 붙잡고 싶었던 열정은 남의 일처럼 잊혀지기 쉽기 때문이다. 꼭 기억할 것을 찾는 것이 삶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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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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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April 02, 2014 at 05:37PM
아이디어가 생각나 해봐야겠다 싶어 잠에서 일어나버렸다. 그렇게 해서 뭔가가 만들어지면 그땐 아침에 개운하게 샤워하고 난 기분이다. 매일의 삶이 이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래도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이 연구의 삶에 빠져도 좋은 이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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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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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31, 2014 at 08:12PM
컴퓨터 관련된 팁이나 유용한 정보들을 구성하기에 블로그는 너무 글이 길고, 그렇다고 페이스북 이용하자니 검색도 제대로 안되고, 위키 사이트를 쓰자니 구독이나 통계가 힘들고 결국 구글 페이지로, A Tip of Personal Systems (A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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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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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31, 2014 at 06:54PM
컴퓨터가 인간의 작업을 많이 대체하면서 거북목,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는 것처럼 스마트폰으로 컴퓨터의 많은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점점 특정 손가락이 아프기 시작한다. '손가락터널증후군' 이라 해야할까? 인간은 무엇을 해도 다 '거북'스러워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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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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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30, 2014 at 11:11PM
써야할 원고도 글도 심지어 논문도 손에 잘 안잡히는 한주였기에 보충하기 위해 일요일을 일과 시작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왜 집착할 필요가 있나. 창이 넓은 카페가 어딘지 찾아서 말수가 적은 친구 불러 밥먹고 조용히 책보기. 나태의 즐거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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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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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30, 2014 at 11:05PM
우리는 선한 일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때는 그 도움이 상대방에게 정말 필요한지 고민해야 한다. 사랑은 선한 일 자체가 아니라 그 고민과 겸손이 아닐까. 그래서 "기도없는 사랑"이랑 거짓이란 말이 더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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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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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7, 2014 at 09:16AM
Rest in Peace... Two firefighters in Boston Fire Department have passed due to big fire in Beacon Street. Smoke are still flying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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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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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6, 2014 at 06:57PM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슈퍼컴퓨터가 우리가 먹는 감자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 모든 인류가 1차생산을 하지 않는다면 누가 인류를 먹여 살릴 것인가? 우리의 큰 실수는 어쩌면 먹기 위해 일하지만 일해서 먹을 것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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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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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망은 겸손과 노력에서 시작해야 한다. 뛰어난 재능은 배움의 속도를 빠르게 하지만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힐 수 없다. 인류의 위대한 발견 중 재능으로 시발점이 된 분야는 많지만 결국 빠른 속도로 인류를 망치는 기술이 더 많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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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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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2, 2014 at 11:36PM
왜 사랑하는지 생각할 때 우리는 이미 사랑을 낭비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것, 우리가 느끼는 것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왜가 아니라 '얼마나 부족함 없이' 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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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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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21, 2014 at 11:45AM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 「희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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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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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12, 2014 at 01:08AM
우리가 기적을 믿는 이유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지금의 현실을 바꿀 수 있기를 바라는 소위 대박의 마음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돌아감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기 위함일지 모른다.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해 그것을 '신의 섭리'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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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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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9, 2014 at 01:10AM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은 왜 잘 안될까요? "응 책을 잘 안봐" 반박도 보충도 할 수 없는 이 짧은 결론이 왜이리 씁쓸할까. 생각해보면 참 책 안읽는다. 그리고 "스마트폰 때문에 더욱 더 책을 안 본다는 말..." 진심 그렇다 스마트폰 보기에도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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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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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8, 2014 at 01:15PM
에스컬레이터의 한줄 서기 문화(?) 는 기계에도 안전에도 문제가 된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왼쪽에 서 있으면 최소한 배려심 없는 인간이 되기 쉽다. 싱가포르나 다른 나라처럼 속도를 빠르게 한다면 감히 무서워서라도 걷거나 뛰지 못할텐데 생각이 들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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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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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8, 2014 at 12:38PM
잠들기 전에 잠깐 잠깐 '별에서 온 그대' 를 보면서 잠든다. 사실 인기만큼 난 딱히 다가오는 재미가 없다. 언제부터인가 왜 TV 는 평범한 이야기들은 인기를 끌지 못할까 하는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드라마를 보며 비범함의 환상을 대리만족하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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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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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5, 2014 at 12:35AM
인간의 모든 일들은 무한히 이어갈 것 같아 보여도 결국 인간의 유한성은 그렇게 하지 못하지만 이또한 극복한다. Legacy, 창의가 최고라 믿어지는 요즘, 있는 것들, 이어지는 것들만 잘 챙겨도 창조니 뭐니 그딴 것 없어도 풍요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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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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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4, 2014 at 06:23PM
엄마와 아들(딸)이 지하철을 탄다. 엄마는 자리에 앉자마자 스마트폰을 한다. 아들(딸)은 엄마가 뭐하는지 보다가 두리번 거리고 이내 쉽게 지친다. 뭐 남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싶은 스마트폰 사용 막상 뭐하는지 인생이 그런 잡스런것들로 가득채우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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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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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3, 2014 at 03:26PM
국내 소프트웨어는 어떤 구조와 어떤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돈을 버는지에는 별 관심이 없다. 착취의 기술과 인술을 쓰며 돈을 벌어도 단지 연 몇억의 돈만 부각되고 그것에 의해 기술력까지 평가받는다. 그저 돈만 벌면... 식의 천박한 소프트웨어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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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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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March 03, 2014 at 12:24AM
모든 유성생식을 하는 생명체는 한때 최고의 1등을 차지한 존재이다. 자연의 섭리에서 1등한 그 자부심을 가진다면 인간의 그 하찮은 경쟁에서 몇등 지는 것이 그 무슨 자존심이 상할 것인가. 인간은 인간을 효율이란 이름으로 구별하고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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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26, 2014 at 11:10AM
많은 경우 상식은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한 가치와 지식이 되기 보다는 독단과 편협을 정당화하기 위한 폭력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특히 낯선 것에 대해 도전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상식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 경우가 많은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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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22, 2014 at 02:50AM
몸이 피곤하면 잠자기 위해 눈을 감으면 평소에는 말하지 못한 속사포 말공격을 하거나 눈을 감고 있어도 눈앞이 전혀 다른 배경을 감상한다. 그 배경을 정말 분명 눈뜨고 있다고 확신하며 인지한다. 방금 그런 꿈을 꾸웠다. 눈감고 거의 5분만에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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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연대가 가장 강한때는 언제였을까? 확신과 행복이 가득한 때였을까? 아니다 같이 느낄 수 있는 슬픔과 좌절이 만연한 시절이다. 우리에게 절대로 다가오지 말라고 주문거는 것들은 어쩌면 우리를 가장 강하게 이어줄 수 있는 강한 접착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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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화려하고 찬란한 천사의 모습을 찾을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더욱 더 쉽게 악마를 만나기 쉬워질지 모른다. 화려한 날개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화된 천사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의 욕심이고 우리의 환상일지 모른다. 누구를 만나고 싶나요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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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9, 2014 at 02:00AM
악마에 이 세상에 내려온다면 인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찾을 것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겉모습이 가득하고 한번 생각하지 않으면 유혹인지 모를 그런 곳. 그래서 악마는 결코 나쁜 것을 시키지 않는다 나쁜 것을 당연히 해야할 이유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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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9, 2014 at 01:56AM
만약 천사가 세상에 내려온다면 난 가장 힘들고 굶주리고 가난한 곳에 있을거라 믿는다. 그래서 천사를 찾고 싶다면 그렇게 낮은 곳으로 가야한다. 그곳의 천사는 우리의 상상과 다르게 볼품없고 초라하고 더러운 모습일지 모른다. 화려한 천사는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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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9, 2014 at 01:14AM
조국을 위해 메달을 따야만 하는 선수들의 심리적 압박이 사실이라면 이건 마치 동네 대표로 헝거게임에 나가는 모습까지도 연상된다. 메달따서 국가 위상 올라갈 것 생각한다면 그 정성으로 노동과 인권 탄압으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도 걱정해줄거라 믿는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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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8, 2014 at 06:20PM
너무 많은 사고들이 일어났다. 그저 그들의 영혼이 아프지 않고 고통없기를 ... 그리고 그들과 이별해야 할 가족들과 지인들의 슬픔이 위로받기만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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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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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4 at 07:41PM
세계경제와 국내 재벌을 비교하면, 삼성은 중국같고 롯데는 인도같다. 인도는 서비스 흑자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전세계 인도 사람들이 송금한다. 그리고 열심히 금을 모은다. 중국은 생산력을 위해 생명도 쉽게 여긴다. 또 기술 기반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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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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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4 at 07:38PM
오랜 입원 후 일어나려고 할때 자기 마음 같지 않은 몸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아이들의 첫 걸음마가 얼마나 힘겨울지 알것 같다. 자신의 경험이 소중한 이유는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공감에는 머리의 논리가 아닌 가슴의 연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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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4 at 06:09PM
언제부터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에버노트도 2스텝인증이 가능해져 있길래 공항 앞에서 여유없는 와중에도 설정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외국 서비스는 2스텝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OTP 쓸려면 자기앱 깔라고 하거나 보안이유로 뭔가를 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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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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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5, 2014 at 06:21AM
수많은 앱들이 사용자를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것인가? 이 앱은 이런 기능이 있고 이런 조작이 좋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렇게 해서 무엇이 인간에게 좋은지 모를때가 많다. 아무리 매력적인 기능도 결국 팜파일럿의 PIMS 기능보다 더 좋아진건 하드웨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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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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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12, 2014 at 09:51PM
진실이란 믿음이 없는 이에게 붙잡고 싶은 두려움의 다른 표현일지 모른다. 그래서 믿음에는 진실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믿음은 어떤 형상이라도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존재와 상관없이 형상의 현상을 부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일 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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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7, 2014 at 09:42AM
우리시대 교육의 비극은 생각, 사고, 개인적 가치관의 표현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대학의 수학 능력을 지식의 되물음과 확인에 제한된 입시제도로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지식으로 얻은 사고마저 정답을 강요한다 수용없는 학문은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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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6, 2014 at 05:46PM
도로명 주소나 우측 보행 과 같이 익숙함을 행정적으로 교정하려 할 때 단골 레토릭으로 나오는 말이 '일본의 잔재' 이다. 잔재가 아닌 친일 후손과 친일 정신이 살아있는 것들 모두 청산하면 기쁜 마음으로 그까짓 불편따위 감수할 사람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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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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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6, 2014 at 03:10AM
Winterly introspection. http://onni.me/1iqOfKV via @DepressedA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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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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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5, 2014 at 06:59PM
막대한 손해배상, 그렇게 노동이 없으면 피해가 막대하다는 것 알면서 그 노동에 제대로 가치있게 댓가를 치뤄주지 않은 것은 생각안할까? 그렇게 수많은 노동의 희생으로 노동자들이 사라져도 자신의 배만 불린다. 산업혁명 자본가보다 못한 지저분한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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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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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5, 2014 at 06:53PM
서버룸에 들어갈려니 지문등록한 손가락이 다친 두번째 왼손가락이다. 감싼거 다 풀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가 서버룸 앞에서 아무나 붙잡고 내 다친 손가락을 보여주며 들어가게 해달라 했다. 결국 철저한 보안도 인간적인 약점에 다 취약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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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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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4, 2014 at 09:05PM
부조리의 사회에 의문을 가지는 아이에게 부모는 결국 힘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며 공부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로 알려준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 공부뿐만 아나라 인간의 생명도, 자연도 그 무엇도 그저 이기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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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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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4, 2014 at 09:02PM
사회가 정의롭지 못한 것은 비극이다. 아이를 데리고 죽어가는 골목상권과 번창하는 대형마트를 찾아 보여줄 때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세상은 힘과 자본의 논리로 살아남으며 너가 자라면 대기업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너가 설 공간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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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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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February 04, 2014 at 05:45AM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타임라인만 잘 보아도 단 일초도 보지 않은 슈퍼볼 광고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엄청난 미디어의 홍수 속에 원하는 정보만 골라 본다는 착각 속에서 원하지도 않는 정보에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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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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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30, 2014 at 09:01PM
너무도 일상적인 쓰임에 잘 몰랐던 손가락 하나하나 다쳐서 쓰이지 못할 때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쓰이던 유용성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새끼손가락이면 눈꼽떼고 콧구멍 쑤시기 참 힘들겠구나 싶어진다. (으음...?) http://onni.me/1cyk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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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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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30, 2014 at 03:20AM
몇일전 꿈속에서 면도칼에 손가락을 베이는 꿈을 꾸웠다. 괜히 쓸데없이 문구질 하다가 왼쪽 두번째 손가락 손톱 앞 상피 1~1.5mm 두께로 clear cut 되고 말았다. 컴퓨터작업 많은 요즘, 대체 내가 뭔짓을 한건지 흐흑... 쓰리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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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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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29, 2014 at 09:55PM
당신을 가장 멋진 피사체로 찍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카메라는 ... 당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입니다.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 ただ、君を愛してる) 에 대한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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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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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28, 2014 at 12:45PM
악몽인지 뭔지 모르는 꿈을 꾸고 일어났다. 영화 속 한장면처럼 국민학교 시절 짝을 자주 하던 친구가 나오고 망가진 메모리카드도 나오고 악당들도 나온다. 내 꿈속에서 나에게 뭔가 평가(비판)를 하는데 내 무의식중 나에게 대한 컴플렉스인가? 아무튼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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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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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26, 2014 at 09:30PM
뜬눈으로 밤에 잠을 못자고 온갖 잡생각으로 가만히 있다가 인후염에 걸린 것 같다. 먹을 것 앞에 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계속 마른 기침만 하게 된다. 별것 아닌것에 속상해지고 힘이 빠지는 오늘 하루다. 모처럼 날은 맑은데 항상 날씨같을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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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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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24, 2014 at 03:16PM
개인의 철학, 가치관은 5%정도의 지식, 10%정도의 신념 그리고 75%의 트라우마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75의 숫자를 어떻게 잘 줄여나가는가에 따라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증가하는 것 아닐까 10%는 인간에 대한 믿음. 선악을 결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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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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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24, 2014 at 03:07PM
꿈을 꾸었다. 모든 기록이 전자화 되어 내 기록이 누군가에 의해 열람되었으니 확인하란 메세지를 받고 깨어났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하여 누군가의 레코드를 열람하는 것만으로도 알림을 주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 그렇게 하고 있고 근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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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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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7, 2014 at 05:52PM
개발을 통해 높아가는 빌딩을 올려다 보는 세상에는 높은 빌딩에 의해 생기는 깊고 짙은 어둠의 그림자가 생긴다. 그리고 비록 빈 빌딩이 될지라도 추워 굶주리는 사람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것이 자본의 정의이다. 하느님의 정의는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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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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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7, 2014 at 02:56PM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요즘은 짧게 자도 가뿐하게 일어나게 된다. 예전처럼 꿈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일어나지도 않고 그래서 가끔 꿈이 그리울 때가 있다. 일상적 현실과 다른 꿈의 세계는 가끔 이룰 수 있는 일탈과 공상의 무대. 일어나야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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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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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5, 2014 at 11:12AM
설레임은 이완 (relaxing) 보다는 긴장 (tension) 의 영역이기에 수면제보다는 각성제일 것이다. 요즘 얻은 말 중 최고의 말은 "두렵지 않다면 그것은 용기가 아닙니다" 이다. 이 말을 프린트해서 붙여 놓았다. 즐거운 두려움 그건 설레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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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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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4, 2014 at 06:01PM
사랑의 깊은 열정은 ... 당신을 텅 빈 그림자임을 잊어버리고 껴안을 수 있는 단단한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 세상의 이름이나 속세의 욕심에 그림자가 되어버린 공허한 허상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은 깊은 열정뿐 inspired by 신곡 연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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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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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1, 2014 at 03:32AM
영화 버틀러 (The Butler) 참 별것 아닌 것 같은 한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나치기 어려운 사건들을 관통하는지, 한 사람의 삶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역사임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그런 개인의 서사가 역사의 서사가 되는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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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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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0, 2014 at 12:58AM
항상 원칙을 강조하시는 분이시라 빠르면 1월 15일 저녁에서 1월 19일 사이에는 의료 영리화 및 철도 관련 어떤 행정 사안이 강력하게 추진되거나 노동계 탄압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번에는 유창한 타밀어와 독일어 정도 기대해도 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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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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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10, 2014 at 12:54AM
온 인류가 멸종하고 다음 인류가 고고학을 탐구하면 한국은 곳곳마다 발견되는 십자가로 종교도시가 될지 모른다. 그리고... 변기 크기만으로 한민족은 엉덩이가 가장 큰 민족이 될지 모른다. 가끔 엉덩이가 푸욱 포물선을 내리는 조금은 큰듯한 한국의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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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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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9, 2014 at 12:05AM
인간의 많은 불행은 정의롭지 못한 행동들을 추구하고 계획하기 때문에 만들어지기 보다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책임보다는 '동기의 순수성'에 탓하려 하기 때문에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상하지 못함에 대한 인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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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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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6, 2014 at 04:36AM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순간 땅을 박차고 나갈 수 있는 반석이 된다. 채우지 못해 버리지 못해 쌓여간다면 마음의 변비라 불러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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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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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5, 2014 at 07:26PM
기도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나요? 기도는 무엇이 진짜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때 필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꼭 얻지 않아도 충분할 수 있다는 미소를 만들어 줄거야. 기도는 바라는 과정이 아니라 없어도 만족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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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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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1, 2014 at 09:48PM
청와대 신년사 내용 (글) 을 보기 위해 홈페이지 들어가니 표준도 안 지키고 페이지 오류에 심지어 플래쉬 요구하는 동영상만 달랑 올려놨다. 심히 맘에 안든다. 그나저나 비정상의 정상화란 비정(함)상(위의) 정상화를 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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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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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1, 2014 at 05:26PM
세상을 살면서 사람의 크기는... 한 평생 나 하나만 잘 먹고 잘 살기 바라는 사람 사는 동안 세상이 잘 먹고 잘 살기 바라는 사람 죽어도 세상이 조화롭게 정의롭기 원하는 사람 자아/공간/시간을 각각 뛰어넘는 그 작은 차이로 세상은 진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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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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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úne tweets at January 01, 2014 at 05:19PM
누군가의 죽음은 항상 참 슬프다. 한국의 언론은 심하게 통제된다. 1. 뉴스 생산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만 만들어지고 2. 사람들이 보는 통로를 좁게 해서 3. 그리고 이젠 여론을 통해 댓글을 통해 통제된다. 생명의 죽음도 분석되는 시대, 참 잔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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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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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 오랜동안 느낀 짦은 느낌은...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열심히 싸워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이란 인간이 자연 상태에서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을 되찾는 것 뿐이다. 어느새 빼앗긴 인권은 찾아도 본전이다. 그 본전은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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